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비이치 오리가미 (문단 편집) ==== 12권 이후 ==== 12권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변화된 역사의 오리가미(데빌)와 원래의 오리가미(엔젤)가 하나로 되어버린 탓에 사실상 '''이중인격이 된 상태'''라고 한다.다만 지금의 세계는 시도와 쿠루미에 의해 역사가 바뀐 세계이기에, 보통은 데빌 오리가미의 인격이 더 지배권이 강하다고 한다.[* 정작 실제 작중 모습을 보면 평소에 데빌이었다가 시도와 관련된 일에만 엔젤이 튀어나온다기보단 평소에도 엔젤인데 단지 데빌의 영향으로 세계가 바뀌기 전보다 아주 조금 유해진 정도다.] 다만 시도에 대해서는 예외로 엔젤 오리가미가 어느새 나와버리는데, 이는 데빌이 시도에 대한 사랑 30%: 절제력 70%라면 엔젤은 시도에 대한 사랑 120%라서 그렇다고 한다. 실제로 시도가 이 이중인격 사태를 지적한 토카의 말[* 오리가미의 기행과 토카와의 다툼 중 교실을 나가버린 걸 본 시도는 변함없다며 쓴웃음을 짓는 반면, 예전의 오리가미와 계속 투닥거렸던 토카는 기행 후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재빠르게 포착했고, 예전 같았으면 도중에 교실을 나가거나 하지않고 끝까지 자기와 시비를 가렸을 거라며, 예전과는 다르다고 했다.]을 듣고 걱정돼서 신경써주자, 데빌이 두근거리는 순간 [[갑툭튀|이미 엔젤이 튀어나와서]] 몸이 안 좋다며 양호실에서 의사놀이를 하자고 했다. 데빌은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몸은 이미 엔젤이 지배하고 있어 시도에게 변태짓을 하고있는 기행을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이 내적 갈등은 [[어깨 위의 천사와 악마|오리가미 머릿속에서 머리가 짧은 천사 오리가미와 머리가 긴 악마 오리가미로 표현된다.]] 예를들어 '''[[주객전도|엔젤 오리가미의 이성이 시도의 턱시도 모습을 찍거나 주스에 이성을 잃게하여 자신을 덮치게하는 약을 타자는 변태짓을 제안하고, 이를 말리는게 데빌이다.]]'''[* [[파일:악마(천사)와 천사(악마).jpg]] 게임판인 '렌 디스토피아'에선 대략 이렇게 표현했다. 주목해야 할 점은 데빌가미한테는 천사 고리랑 날개가, 엔젤가미한테는 악마 뿔과 날개가 달렸다는 점이다(...).~~원래는 반대가 아닌가~~ 엔젤가미는 데빌가미를 '자신을 잘못된 생각으로 유도하는 악마의 속삭임'(...)이라고 디스하고 데빌가미는 대체 누가 악마냐고 태클걸면서 데빌가미에게 붙은 식별명이 하필이면 데빌이라서 체념하는건 덤(...). 덤으로 데빌가미가 엔젤가미를 처음부터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엔젤가미가 데빌가미를 인식한 건 렌 디스토피아 시점이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2권에서 오리가미에 관련해서 중요한건, 시도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것이 이 데빌이라는 것이다. 엔젤이 턱시도를 입은 시도의 모습에[* 마음 속에 매아리치는 말이 참 가관이다. 평소에 중성적인 모습의 시도지만 턱시도를 입으니 훨씬 남자답고 어른스럽다고, 희소가치가 있다고 찍으려고 '''허벅지 홀스터에 끼운 초소형 디지털 카메라 셔터를 누르려고 한다.'''] 사진을 찍으려 하지만 자기 자신 때문에 실패한다. 상황이 마음에 안드는 엔젤이지만, 키스를 자신이 못해도 '''시도가 해주면 세이프라며''' 시도에게 지금까지처럼 약을 타서 시도가 자신에게 '''[[딥키스]]'''를 하게 만들려는데 그걸 데빌이 다른 한손을 써서 막으려다 약봉지가 뜯어져 안에 들어있던 약의 일부가 오리가미의 주스에 들어가고 말았다. 이를 모른채로 마셔버려 [[발정]]에 취해버린 오리가미는 엔젤, 데빌 모두 정신이 몽롱해지는데, 이때 엔젤이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고 변태짓을 계속하려는데, 이때 취한 데빌이 겉으로 나와 몸을 가누지 못하고 시도에게 기대며 열정적이고 직설적으로 뜨거운 고백을 한다. '''너무 멋있다''', '''자신도 어쩔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아한다'''라는 솔직한 호의가 잔뜩 담긴 고백을 들은 시도는, 자신이 평소에 알고 있던 오리가미(엔젤)와는 다른 솔직하고 직구인 고백에 [[갭모에]]를 느껴 가슴이 두근거리고 만다. 다만 정령들과 함께 있을 때도 엔젤이 주가 되는 것은, 다들 연적들임을 알고 있기에, 시도와 관련된 중요한 사항이라 그런 것 같다. 실제로 다른 정령들은 오리가미를 가장 경계하고 있으며, 처음에 병상에서 자고 있는 시도에게 각자 키스하여 사태를 해결하려고 했을때, 엔젤은 자기는 맨마지막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방음을 철저히 한 다음에 키스 이후의 일까지 마치려 했다. 그 말을 들은 다른 정령들은 이 안을 '''당연히''' 바로 철회했다. 그리고 시도를 두근거리게 하기 위한 작전에서 의외로 오리가미(엔젤)의 작전이 제일 먼저 채용됐는데, 이에 대해 [[라타토스크 기관|라타토스크]] 직원들도 상당히 놀랐다. 바로 전원 수영복 작전이었는데, 알고보니 맨처음 제안한 전원 [[알몸]]으로 돌격하자는걸 약화시켜서 채용한 작전이었다. 이젠 라타토스크 직원들도 놀라지도 않고 '''‘[ruby(엔젤, ruby=오리가미)]’''' 라는 달관 및 포기의 경지. 수영복 작전이 시동되기 직전까지 알몸 작전으로 변경하자고 우겨댔다. 14권에서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의 의해 벌거벗은 임금님의 이야기 속으로 갇히게 된다.[* 자신이 입은 옷이 시도에 대한 사랑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 옷이라서 자신을 알몸이라고 지적한 토카에게 시도에 대한 사랑이 없는것이 아니냐고 역으로 지적했다.] '''15권 [[호시미야 무쿠로]] 편에서, 정말로 오랜만에 '데빌' 오리가미가 '겉'으로 나와 주연급 비중을 차지하며 맹활약한다!!!''' 시도와 [[야토가미 토카|토카]]가 [[호시미야 무쿠로|무쿠로]]의 마음을 '열기' 위해 분투하고, [[이츠카 코토리|코토리]]와 몇몇 정령들은 [[엘렌 밀라 메이저스|엘렌]]과 [[게티아]]에 맞서는 동안 오리가미는 위저드로서 [[아르테미시아 벨 애시크로프트]]를 상대한다. 아르테미시아는 오리가미보고 왜 위저드가 정령의 편을 드는가, 하고 묻지만, 오리가미는 이에 아르테미시아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위화감을 느껴, 오리가미도 아르테미시아에게 왜 당신이 DEM에 있는 거냐며 지금까지 의문으로 생각해왔던 것을 부딪치는데, 아르테미시아는 놀랍게도 SSS도, 오리가미도, DEM이 자신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오리가미가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 하다가, 갑작스런 두통을 느끼며 신음한다. 하지만 얼마 안가 임무를 수행해야 하니 오리가미를 쓰러뜨려야 한다며 다시 한번 덤빈다. 오리가미는 현재 아직은 미완성인 CR 유닛 <브륀힐드>를 가지고 '위저드'로서 아르테미시아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오리가미 정도의 실력으로도 아르테미시아에게는 밀리고 만다. 오리가미는 주변의 마력이나 영력을 모아 도신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레이져 블레이드 <에인헤랴르>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아르테미시아에게 맞서지만, 아르테미시아는 불과 수합 겨뤄본 것만으로 <에인헤랴르>의 특성을 간파하고 장기전이 되면 조금 귀찮다고 판단하는 엄청난 판단력을 보여주고, 전투 센스와 경험 등이 오리가미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여서, 오리가미는 최강의 위저드 엘렌과 싸웠을 때의 데쟈뷰를 느끼면서 아르테미시아의 저력에 신음하고 만다.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DAL_v15_01.jpg|width=70%]] || 하지만 오리가미는 오직 자신 만이 할 수 있는 비기, 위저드의 힘과 한정 현현에 의한 정령의 힘을 융합시킨다는 굉장히 특수한 전투법을 발현시켜, 아르테미시아와 대등하게 대치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아르테미시아는 오히려 놀람과 동시에 기뻐하는데, 오리가미가 니아 때 있었던 정령 임을 알아보면서 위저드로서 나타났기에 알아보지 못했다며, 정령이라면 주저없이 죽일 수 있다며 상당히 위험한 미소를 띤다.[* 이 미소가 보기에 따라서는 굉장히 사악하게 보이기도 한다.] 둘이 대등하게 대치하다가 오리가미가 [[아르테미시아 벨 애시크로프트|아르테미시아]]를 어느정도 궁지에 몰아넣기도 하지만, 아르테미시아는 빠져나오면서 위험하긴 했다며 인정하긴 하지만 여전히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그 순간 게티아가 격추되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아르테미시아는 처음으로 동요하며 초조해한다. 이에 오리가미는 당신들의 패배라며 얌전히 후퇴할 것을 권하지만, 아르테미시아는 확실히 엘렌이 격추된 것은 상정 외이긴 하지만 이번 임무는 정령을 격추시키는 것이라며, 철수하기 전에 무쿠로에게 큰 한 방을 날린다. 오리가미는 이를 바로 눈치채고 막으려고 했지만 한 발 늦어버렸는데, 다행히도 이 공격은 시도가 무쿠로를 감싸주면서 막힌다. 다만 시도와 무쿠로는 함께 대기권으로 떨어지면서 지구로 추락하고 만다. 무쿠로에 의해 시도에 대한 기억이 '닫혀'버리고 말지만, 기억이 '닫힌' 정령들이 '웬 모르는 남자아이'가 갑자기 자신들 앞에 나타나 '나를 기억하고 있지!?'라면서 다급하게 묻고 다녔다는 화제가 나온 순간, 심한 두통을 느끼며 쓰러지고 만다. 하지만 다음 순간 멀쩡히 일어나는데, 이때 오리가미는 '''"데빌" 오리가미'''가 되어 있었다. '데빌' 오리가미는 정령들에게 시도와 무쿠로에 관한 이것저것 질문들을 던지면서 현 상황을 파악하는데, 이때 토카도 머리를 잡고 신음하다가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다음 순간... '데빌' 오리가미는 시도와 무쿠로를 다급하게 찾아와, 자신은 시도를 기억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이에 시도는 굉장히 기뻐하긴 하지만 무쿠로는 바로 기억을 '닫아'버리려고 미카엘을 꺼내는데, '데빌' 오리가미가 강한 영력을 발산시키면 안 된다고 경고한 그 순간, 이번엔 반전된 토카가 나타난다. '데빌' 오리가미의 추측에 따르면, 토카는 분명 시도를 기억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토카 안에서 시도에 대한 모든 것이 '닫혀' 있을 뿐,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기에 무의식적인 초조와 불안이 쌓여 토카를 반전시킨 것이 아닐까, 한다고.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시도가 없어졌다.', '시도를 잃어버렸다.'라는 절망이 조금씩 축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참고로 토카는 이런 이유(추정)로 반전한 것이지만 '데빌' 오리가미는 반전 상태가 아니다. '데빌' 인격은 딱히 반전체의 인격도 아니고(애초에 반전체 '데빌'의 인격은 원래 세계의 오리가미의 것이었기 때문에 '데빌' 오리가미는 말이 데빌이지 실상은 반전체 '데빌'과는 아무 상관도 없다) 원래 이중인격이나 다름없는 상태인데, 한쪽이 시도에 대한 기억이 봉인되자 다른 쪽을 꺼내든 것뿐이다. 실제로 후반부에 반전 토카와 싸울 때 사용한 것은 마왕이 아니라 천사였고 영장도 흰색이었다.] 반전 토카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주위를 둘러보며 자신에게 여기가 어딘가, 하는 것을 물어본 다음 나헤마 한 방으로 시도의 집을 박살냈다고 한다. 반전 토카는 처음에 시도를 만났을 때 뭔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자신이 굴욕을 맛봤다고 느껴서, 시도의 목을 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이에 비록 치우진 방향이기는 하지만 시도에게 푹 빠져있는 무쿠로는 시도를 내어줄 수 없다며 대치하는데, 반전 토카는 자신을 방해하면 그 목 역시 쳐 줄 뿐이라며 나헤마를 꺼내든다. 일촉즉발의 상황, '데빌' 오리가미는 비록 부들부들 떨기는 하지만 그래도 필사적으로 용기를 쥐어짜내어 둘 사이에 끼어들어 중재한다. 우선 반전 토카에게는 자신이 들었던 처음 토카가 반전했을 때의 상황을 떠올리면서 반전 토카가 시도에게 전투로 이긴 것은 아니지 않냐며, 시도는 반전 토카보다 훨씬 약하기에 전투로는 시도에게 받은 굴욕을 되갚아주는 것은 되지 않는다고 설득한다. 이에 반전 토카는 확실히 자신이 검으로 패배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에 납득하며, 시도를 확실하게 능욕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다. 데빌 오리가미는 그때 시도가 반전 토카에게 키스를 했기에, 그렇다면 이번엔 반전 토카가 시도의 입술을 빼앗으면 굴욕을 되갚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반전 토카는 확실히 그랬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렇게 한다면 시도에게 굴욕을 줄 수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수긍한다. 그리고 이번엔 무쿠로에게는 반전 토카에게 시도를 빼앗기고 싶지 않다면, 무쿠로가 시도의 입술을 빼앗아 확실한 관계를 증명하면 되는 것이라고 설득한다. 이에 무쿠로 역시 승낙. 데빌 오리가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한편 그 사이에 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던 시도는 시선으로 데빌 오리가미에게 대체 무슨 생각이냐고 묻는데, 이에 데빌 오리가미는 해냈다는 사인을 시도에게 보내주며 자신의 뜻을 전달한다. 반전 토카는 저번처럼 키스로 원래의 토카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이고, 무쿠로도 비록 방향은 잘못됐지만 시도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것은 확실하기에 무쿠로가 자진해서 시도에게 키스한다면 영력이 봉인되면서 정령들의 '닫힌' 기억들도 '열릴' 것이라는 계산인 것이다. 시도는 이를 알고 감탄하면서 확실히 그 말대로라고, 그렇게 된다면 무쿠로, 반전 토카 등 위험한 상황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안도하는데, 바로 다음 순간 반전 토카와 무쿠로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억지로 시도의 입술을 빼앗으려고 든다. 이에 당연히 시도는 목덜미를 잡혀 이리저리 흔들리며 다 죽어가는 상황이 되어버리는데, 데빌 오리가미는 필사적으로 중재하면서, 그러니까 그런 전투 방식으로는 시도를 확실하게 지킬 수 없다고, 굴욕을 줄 수 없다고 양쪽을 진정시킨다. 이에 '아,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라면서 양쪽으로부터 압력을 받자, 다시 한번 부들부들 떨면서 '그, 그러니까...데이트를 해서...호감도를 올려서...시도를 빠지게 한 다음 키스를 하면...'하고 떠듬떠듬 대답한다. 결국 그대로 데빌 오리가미의 안내를 받으며 3명의 데이트가 시작된다. 어떻게든 크게 피해를 일으키지는 않고, 다행히도 양쪽 다 데빌 오리가미와 시도의 말을 들어주면서 데이트가 진행되는데, 정작 승부 자체는 결판이 나질 않는다. 데빌 오리가미는 중재 및 심판 역할을 하면서 계속해서 살얼음판을 깨지지 않게 간신히 걷고 있는 상황이 되고, 시도는 말그대로 양쪽 사이에서 온갖 험한 꼴을 다 당하며 도저히 데이트 기분은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마지막은 텐구 타워로 결정나는데, 여기서 컨디션을 무너뜨린 무쿠로를 데빌 오리가미가 여자 화장실에서 간호해 주게 된다. 이에 무쿠로가 '그대는 기억을 닫을 때 상냥하게 해주겠노라.'라며 나름대로의 감사를 표하자, 데빌 오리가미는 미묘한 기쁨을 느끼며 '어...그, 그러니까...고, 고마워요?'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여기서 결국 살얼음판 같은 상황은 깨져버리고, 무쿠로와 반전 토카가 전력으로 격돌하자,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시도와 함께 움직이게 된다. 우선 시도와 라타토스크 및 정령들의 사이를 주선해주고, 자신은 <브륀힐드>+한정 현현의 힘으로 반전 토카를 상대한다.[* 이때 도움을 요청하는 시도에게 시도가 자신을 의지해주는 것이 기쁘다면서, 여자아이는 지켜지는 것만이 행복이 아니라며 시도에게 웃어줬다.] 이후 팔 하나가 없어진 큰 부상을 입은 시도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기는 하지만, 사태는 다행히도 잘 해결되어, 반전 토카는 원래의 토카로 돌아오고 정령들의 기억들 역시 모두 열리면서, 오리가미도 다시 엔젤이 '겉'으로 돌아왔다. 사태 해결 후 1개월 뒤, 여전히 토카와 티격태격하며 시도와 함께 등교하는데, 시도의 자리에 앉아 있는 쿠루미를 보고 경계한다. 왜 쿠루미가 여기 있냐고 묻는데, 이에 쿠루미는 복학하게 되었으니 다시 한번 잘 부탁한다고 대답한다 16권에서 [[요바이|니아, 미쿠와 함께 야한 속옷을 입고 자고 있는 시도의 이불 밑으로 기어들어가 시도가 경악한다.]] 이 일로 나츠미의 힘으로 다른 정령들은 어른 모습이 되지만 오리가미, 니아, 미쿠는 어린애로 변한 모습으로 목에 '저희는 새치기를 했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걸게된다. 시도에게 줄 초콜릿을 만드는데 자기 모습을 본뜬 초콜릿을 시도에게 선물해준다. 17권에서 DEM과의 전면전을 앞두고 AST의 료코, 미키에, 밀드레드를 따로 불러내 라타토스크 기관의 정체까지 언급하며 진상을 밝히고 혹시 DEM이 AST에게 출동요청이 나오면 절대 나오지 말고 출동하더라도 개입하지 말 것을 부탁한다. 명령 거부로 인해 해고라도 된다면 라타토스크 기관에 재취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말은 덤. DEM과의 전면전에서 무쿠로, 요시노, 마나와 함께 아르테미시아를 상대한다. 20권에서 배틀로얄에선 코토리와 싸운다. 코토리에게 신참 정령이란 소리를 들은건 덤. 둘의 실력은 동급으로 양쪽 모두 파괴력이 너무 강한 탓에 다른 정령들은 모두 2차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는다.[* 사용자의 신체능력 차이로 오리가미가 조금씩 앞서기는 했지만, 장시간 동안 제대로 승부가 나지 않을 만큼 큰 차이는 없었다.] 그렇게 둘 다 소모되던 중 무쿠로가 난입, 지친 두사람을 상대로 이겨봤자 의미가 없다며 시플뢰르로 두사람을 회복시켜주고 삼파전에 들어간다. 삼파전 역시 호각으로 흘러갔는데 그러던 중 100개의 깃털로 블러핑을 건 후 필살기인 아티리프를 무쿠로와 코토리 둘 다 명중시키는데 성공, 승기를 잡는다. 코토리가 아티리프를 맞으면서도 근성으로 쏜 메기도 역시 피하는데 성공했지만 그틈을 타서 무쿠로 역시 공간이동으로 아티리프를 피한 후 해레스로 영장 해체시키면서 결국 리타이어하는가 싶더만 갑자기 반전, 반전인격의 오리가미가 사탄으로 무쿠로를 리타이어 시켜주고 영력도 어느정도 회복시켜주면서 결국 삼파전 최종 승자가 됐다. 하지만 이후 태세를 정비하던 중 빠르게 기습한 요시노에게 결국 일격을 얻어맞고 리타이어. 21권에선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앞서 토카를 넘어서기 위해 시도에게 1권에서 자신에게 한 고백에 대해 책임을 지라고 결혼을 요구한다. 후에 농담이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이미 혼인신고서를 준비 중인 것을 보면 후에 '''어떻게 될지...''' 웨딩드레스를 입고 시도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 이때 [[야토가미 토카|토카]]는 사라진 상태였고, 시도는 토카를 잊지 못한 상태였다.[* 기억 속에서 잊지 않았다는 표현이 아닌, 토카라는 존재의 공백을 받아들이지 못한 상태라고 보는게 맞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진촬영을 마친 오리가미는 시도에게 이렇게 말한다. >{{{#87ceeb 오리가미: ''' "이 세계에서 정령의 힘은 사라졌어. 원래 정령이었던 이들의 정신상태가 흐트러져도 영력은 역류하지 않고, 재해가 일어나지도 않아. 그건 즉─ 시도, 네가 누구 한 사람을 선택해도 아무 문제 없다는 걸 뜻해.'''}}} >{{{#4169e1 시도: ''' "그, 그런 거야······?" '' }}} >{{{#87ceeb 오리가미:''' "하지만 시도, 네 눈에는─ 분명 토카가 비치고 있을 거야. 그 후로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말이야. ······아니, 1년 전보다 더 선명해졌을지도 몰라." '''}}} >(중략) >{{{#87ceeb 오리가미: ''' "내가 토카를 잊게 만들어주겠어─ 과거의 나라면 그렇게 말했을지도 몰라.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토카를 잊는다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 그런 시도는, 내 사랑을 받을 가치가 없어." ''' }}} 라고 말하며 이제는 토카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2권 마지막에 토카가 돌아오면서 다시 콩라인으로 전락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